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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설훈 노인 폄하 발언에 서유석 '너 늙어봤냐' 노래 인기

/유튜브 캡처.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의 노인 폄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가수 서유석의 노래 '너 늙어 봤냐'의 자작 영상이 화제다.

'너는 늙어봤냐? 60대 어르신 자작 뮤비'라는 제목으로 4개월 전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38만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서는 식당으로 보이는 곳에 어르신 4명이 앉아 서유석의 '너 늙어 봤냐'를 열창한다.

한 여성의 기타 연주에 맞춰 다함께 노래를 시작한다.

노랫말은 "30년을 일하다가 직장에서 튀어나와 길거리로 내몰렸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백수라고 부르지"라고 시작된다.

후렴구에선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봤단다. 이제부터 이 순간부터 나는 새 출발이다"라고 열창한다.

앞서 17일 설훈 의원은 국회 교문위 국정 감사장에서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게 "인간은 연세가 많으면 판단력이 떨어진다"며 "79세면 쉬셔야 하는데 일을 하려 하나"고 말했다. 또 그는 "1936년생이면 우리 나이로 79세다. 정년이라는 제도가 왜 있겠느냐"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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