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엠하우스는 모바일쿠폰 서비스인 '기프티쇼'에서 '프로야구 카툰 피규어 시즌2' 상품을 공식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야구 카툰 피규어는 한국 프로야구 경기 결과를 소재로 한 최훈 작가의 웹툰 캐릭터를 모티브로 지난해 10월 시즌1이 처음 출시됐고, 출시 하루 만에 초도물량 1000세트가 매진됐다.
기프티쇼는 시즌2부터 판매 대열에 합류, 출시일인 22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기프티쇼 온라인사이트를 통해 공식 판매를 진행한다. 기프티쇼에서 판매하는 피규어 시즌2는 LG트윈스 구단을 제외한 프로야구 8개 구단으로 구성돼 있는데, LG트윈스 구단 피규어는 트윈스 자체 매장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이번 프로야구 카툰 피규어 시즌2에서는 시즌1과 다른 여러 가지 변화를 찾아볼 수 있다.
우선 유니폼의 변경이다. 야구팀의 유니폼에는 홈 경기용과 원정 경기용이 있다. 시즌1에서 홈 유니폼이었던 피규어는 시즌2에서 원정 유니폼으로, 원정 유니폼이었던 피규어는 홈 유니폼으로 변경됐다.
또 각 캐릭터의 왼손에 글러브를 추가해 밋밋함을 없앴으며, 표정의 변화도 줬다. 시즌1의 단조로운 표정과 달리 시즌2에서는 각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살려 피규어 애호가들의 마음을 한층 더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프티쇼에서는 현재 온·오프라인 어느 매장에서도 볼 수 없는 시즌1의 '9개 구단 풀 패키지 세트'와 '트윈스 쌍둥이네 유광점퍼 피규어'를 독점 제공해 다른 판매처와의 차별점을 선보인다.
이해철 KT 엠하우스 마케팅부문 전무는 "한국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의 열기만큼이나 피규어 상품의 인기도 그에 못지않다"며 "피규어 배송상품을 시작으로 선물용 배송상품에 대한 판매를 점차 확대해 기프티쇼 이용자들이 다양하고 가치 있는 선물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