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구 기업 '영실업(대표 한찬희)'이 애니메이션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의 시즌 6 방영을 맞아 애니메이션 배경을 기반으로 한 블록형 플레이세트인 시크릿타운 시리즈 2종 및 변신아이템 1종과 취미라인 1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시크릿 쥬쥬는 국내 대표 여아 캐릭터이자 완구로 2012년 처음 애니메이션이 방영된 이후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아오며 현재 시즌 5까지 방영이 완료됐으며, 이번 달부터 시즌 6의 방영이 시작됐다.
애니메이션 '치링치링 시크릿 쥬쥬' 시즌 6의 방영과 함께 영실업은 시크릿타운 시리즈 '츄츄 동물병원'과 '블루밍 드레스샵' 2종을 출시한다.
이 시리즈는 애니메이션에 배경이 되는 공간을 정교하게 재현해낸 완구로 실제 애니메이션 주인공처럼 즐기며 다양한 소품을 통해 재미있는 역할놀이를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 아이들 스스로 공간을 구성하고 변화를 줄 수 있어 공간 구성 능력은 물론이고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츄츄 동물병원'은 엑스레이·주사·동물 미용놀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동물의 알을 부화시킬 수 있는 부화기도 포함되어 있다. 또 시소·그네 등 건물 외부에 놀이 시설까지 완비해 다채로운 놀이를 즐길 수 있다.
'블루밍 드레스샵'은 여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핸드백·모자·액세서리 등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특징이며 에스컬레이터와 액세서리 자판기 등으로 다양한 재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영실업은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인 릴리의 변신아이템이자 실제 연주가 가능한 '시크릿 피아노'와 다양한 네일 스티커로 여자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손을 꾸밀 수 있는 '네일아트 핸드백'을 오는 25일 출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크릿 쥬쥬는 2012년 완구 방영과 함께 거듭 성장하여 지난해 영실업 내 캐릭터 중 가장 큰 폭의 성장세를 그리고 있다"며 "특히 남아완구로서의 성격이 강하던 블록완구의 기존 개념이 허물어지면서 여자 아이들의 취향에 맞춘 시크릿 타운이 다양한 재미 요소를 갖춘 블록형 플레이세트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츄츄 동물병원'과 '블루밍 드레스샵'은 각각 백화점 소비자가 기준으로 6만57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