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은 22일 경기도 이천 부원고등학교에서 '수호천사 음악여행'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호천사 음악여행은 문화소외지역 고등학교를 찾아가 음악회를 여는 행사로, 지난 4월 경기도 분당 이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총 8차례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는 부원고 전교생과 교직원 등 700여명이 참여했으며 뮤지컬배우 박해미씨가 재능기부자로 나섰다.

박해미씨는 공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에서 부른 아바(ABBA)의 'the winner takes it all'를 열창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흔치 않은 학생들이 짧은 시간이나마 휴식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명인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회가 갈수록 더욱 의미를 더하는 공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호천사 음악여행'을 희망하는 학교는 회사 홈페이지(myangel.co.kr)나 페이스북(facebook.com/myangelcard)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