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현재 경영환경을 공사 비전 및 경영목표 달성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위기상황으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 공동으로 'CHALLENGE 3090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2014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1400만명으로 상향하는 등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광공사는 올해 면세사업단 매출액도 90억원 이상 추가 달성할 계획이다.

변추석 관광공사 사장은 "위기상황을 임직원들이 공유하고 전사적인 자구 노력과 고객 가치 창출에 주력하고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관공사는 현 위기관리를 실질적으로 주도할 인프라 조직인 '위기경영추진단 TF'를 발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