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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KB금융지주 새 회장 후보에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확정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이 KB금융지주 새 회장 최종후보로 결정됐다.

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5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추위는 4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1명당 90분씩의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4명의 최종 후보군은 내부 출신 3인과 외부 출신 1인 구도로 짜여지면서 경합이 치열했다.

4명의 회장 후보 중 '학벌' 면에서 가장 약한 윤종규 전 부사장은 "자신의 학력이야말로 인간적인 매력이 될 수 있다"고 피력한 바 있다.

윤 전 부사장은 광주상고를 나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반면 KB금융 회추위를 구성하는 9명의 사외이사는 대부분 경기고, 경복고, 용산고 등의 명문고를 나왔다. 사외이사 9명 중 8명이 서울대 상대 출신이다.

윤 전 부사장은 "상고 출신으로 주경야독으로 대학을 다니면서 학업을 마쳤다"며 "학벌이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올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누구보다 직원들에게 인간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매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내부 출신이 KB 회장이 된다면 직원들의 자긍심 회복과 함께 조직의 화합과 결속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영업력과 고객 신뢰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 후보자는 오는 29일 이사회를 거쳐 내달 21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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