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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LG생활건강, 화장품 사업 가치 상승으로 이익 성장 예상…목표가↑"-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23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화장품 사업 가치의 상승으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9만원에서 6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 2304억원, 영업이익은 1502억원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부문별로는 생활용품과 음료는 부진했지만 화장품 사업은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손 연구원은 "화장품 사업은 매출액 4802억원, 영업이익 639억원으로 특히 면세점 채널은 216%의 놀라운 성장세를 나타냈다"며 "방문판매 채널도 브랜드 강화와 판매원 수 증가를 통해 38% 성장하는 등 프레스티지 부문의 매출이 72% 증가되며 성장을 견인했다"고 평가했다.그는 "LG생활건강은 전일 코스메슈티컬 사업 확장을 위해 국내 유명 피부과 화장품인 CNP코스메틱스의 지분 86%를 542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인수 가격은 2014년 추정 EBITDA 기준 11.4배, P/E 17배로, 최근 한국 화장품 산업 성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승을 고려 시 부담 없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이어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성장성이 새롭게 부각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확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생산기술력과 유통력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기존 병원판매 중심에서 일반 채널로의 확대가 가능해 성장성에 긍정적이라 판단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이번 실적에서 긍정적인 점은 화장품 사업의 성장성으로 경쟁력을 갖추면서 최근 중국인 구매 증가에 따른 높은 수혜를 받고 있다"며 "내년에는 화장품 사업의 성장이 지속될 뿐만 아니라, 음료와 생활용품 역시 올해의 비용 반영 부분이 제거되고 수익성 개선 전략에 따른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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