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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호박의 효능…암 예방·통기와 이뇨에 좋아



호박은 과채류 중에서는 녹말 함량이 가장 많아 감자, 고구마, 콩에 이어 칼로리가 높아 전시에는 대용식으로 재배하였다.

그러나 보통은 조리용으로 이용되는데, 익은 호박은 비타민A가 많고 비타민와 C도 약간 있어 비타민원으로서 매우 중요하다. 어린 호박은 나물, 부침 같은 음식으로 만들어 먹고, 늙은 호박은 과육으로 떡, 범벅, 죽, 조림을 만들어 먹거나, 쪼개 말려 가루를 만들어 먹는다.

또 지역에 따라서는 호박잎을 쪄서 쌈을 싸서 먹고 씨를 볶아 먹기도 한다.

햇볕이 좋은 가을에 썰어 말린 애호박은 큰 명절인 설날과 정월 대보름에 나물 재료가 되고, 호박씨는 음력 이월 초하루 자식의 건강을 위해 각종 씨앗을 볶아 먹이는 관행에 재료로 쓰인다. 호박은 폐암, 위암, 식도암, 후두암 같은 여러 암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능이 있다. 특히 통기(通氣)와 이뇨작용에 좋고, 호박씨를 햇볕에 말려 볶아 먹으면 구충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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