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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제철, 동부특수강 인수한다…특수강 시장 세아그룹과 양강 체제



현대제철이 동부특수강을 인수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특수강 매각을 위한 본입찰 마감결과 현대제철은 세아그룹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현대제철은 인수가로 2500억원 안팎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

강판을 주로 생산하는 현대제철이 냉간압조용 선재를 주로 생산하는 동부특수강까지 인수하면서 모그룹인 현대·기아차에서 필요한 대부분 철강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자동차를 완성하는데 필요한 철강재는 ▲차체에 쓰이는 강판 ▲규모가 큰 부품 제조에 쓰이는 특수강 봉강 ▲볼트나 너트 같은 작은 부품을 만드는 냉간압조용 선재 등 크게 3가지다. 현대제철은 2016년 2월부터 특수강 봉강 60만t, 선재 40만t 등 연산 100만t의 당진 특수강 공장을 가동한다.

본입찰에 앞서 현대제철 관계자는 "동부특수강을 인수해야 당진 공장과 연계한 공정이 완성된다"며 "특히 우리가 동부특수강을 인수해야 특수강 업계 1위인 세아그룹과 경쟁 체제를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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