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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CJ대한통운, 농협 택배사업 진출…끝까지 지켜봐야"-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24일 CJ대한통운에 대해 농협의 택배사업 진출 상황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국정감사에서 택배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며 "이상욱 농협경제지주 대표 또한 3년 정도면 택배사업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기존에 취급하고 있는 것과 다른 것까지 포함해 물량을 결집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상황을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며 "정부가 농협택배를 인가해 주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체국이 우편사업 적자로 택배단가를 인상한 상황에서 정부가 추가로 공기업 성격을 띤 농협의 택배시장 진출을 인가해 주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농협이 정부의 인가를 얻어 택배사업에 진출하더라도 농수산물 배송 위주로 사업을 진행할지 모든 택배물량에 대해 영업을 펼칠지 아직 알 수 없다"고 진단했다.

하 연구원은 이어 "만약 농협이 모든 택배물량에 대해 사업을 진행하게 되면 민간 사업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논란이 될 전망"이라며 "농협의 택배사업 진출 발언은 과거에도 여러 번 있어 왔으며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실제 택배사업에 진출하게 될지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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