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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 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 개최

삼성화재는 23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4 장애 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와 삼성화재 합창단이 협연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23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4 장애 청소년 음악회 '뽀꼬 아 뽀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음악회는 음악에 재능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울림'을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는 피아노와 플루트 독주 외에 앙상블, 오케스트라, 합창 등 다양한 연주가 펼쳐졌다.

또 39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음악 멘토, 삼성화재 임직원 합창단과 협연을 했다. 이 음악회 출신으로 음악대학에 진학한 선배 5명도 앙상블 공연에 참여했다.

이 날 음악회에 앞서서는 3명의 학생에게 '음악재능 장학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음악 연주를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뭉클한 감동을 느꼈다"며 "음악회를 통해 더 많은 장애 청소년들이 예비 음악가의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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