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오는 28일까지 '10년 전 가격 그대로 2탄' 행사를 벌인다.
행사에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은 신선·가공식품·생활용품 등 총 400여개 품목을 엄선됐다.
1차 행사 때와 마찬가지로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에 근거해 10년 동안 오른 물가 이상의 할인율을 제공해 10년 전 가격 수준을 실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10년전 가격수준 행사품목으로 풀무원 유기농 콩나물(270g)을 10년 간 오른 물가만큼 할인해 42.5% 싼 1150원에, 백설 진한 참기름(350㎖)은 오른물가 이상으로 저렴한 50% 할인된 3850원에 판매한다.
또 깨끗한나라 소프티 미용티슈(200매x4입)를 49.2% 할인한 3300원에, 맛있는 오뚜기밥(210gx6입)을 37.5% 할인한 4500원에, 샤니 밀크토스트와 꿀호떡을 각 41.1% 할인한 990원에 판매하는 등 오른 물가 이상의 할인율을 적용해 선보인다.
단감 중 가장 품질이 좋다고 알려진 부유단감(특대·5개)을 3000원에 판매하며, 국내산 냉장 삼겹살(100g)을 23% 할인된 1580원에 판매한다.
삼겹살의 경우 제휴 신용카드로 구매하면 추가 할인이 적용되어 108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건강한 밥상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진 영양곡 5종(찰수수쌀·찰기장쌀·검정찰현미·발효현미·발효서리태)을 '1+1' 행사로 판매한다.
한편 에브리데이는 일자별 한정 초특가도 진행한다.
25일에는 스파크 리필(3㎏) 1+1를 9900원에, 가지(5입)를 1680원에 제공하고 27일에는 자연은 맛있다 라면 (오징어 먹물짜장 100gx4입) 1+1를 6170원에 판매한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나무야 키친타올(160매x4입) 1+1을 5400원에, 적·청상추(각 2봉)를 각 1000원에 판매한다.
이 업체 김근만 마케팅팀장은 "10년전 가격 그대로 첫번째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좋아 이번 두번째 행사를 기획했다"며 "첫번째 행사 때보다 더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 엄선해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