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업계

동아원, '담배와의 전쟁 선포'…금연 서약식·금연펀드 등 조성



제분회사인 동아원이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금연 정책을 운영하는 등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회사 측은 지난 2012년 5월 그룹 내 흡연임원 20명이 일제히 담배를 끊은 데 이어 오는 11월부터는 임직원 모두가 금연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 ▲개인의 건강증진 도모 ▲흡연시간 감소로 업무의 집중도와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대대적인 금연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캠페인은 과거와 달리 조기 금연성공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본사 임직원 314명 중 흡연자 63명에게 서명이 포함된 금연 서약서를 받았다. 여기에는 지속적인 흡연과 급연 실패 때 인사 평가에 불이익을 준다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또 사업장별 '금연지킴이'를 선정해 월 1회 금연캠페인 추진 계획서와 활동보고서를 제출토록 해 보다 투명한 집중관리가 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동료들과 함께 금연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금연 시작 후 6개월 뒤 성공한 팀에 인원수 별로 포상금을 지급하는 '금연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펀드 가입금은 직급에 따라 부장급 50만원, 차장급은 40만원, 과장 30만원, 대리 20만원, 사원은 10만원으로 책정했다.

회사 측은 "임직원들의 비흡연율을 현재 80%에서 내년까지는 90%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며 "밀가루 등 식품을 다루는 전문회사로서 청결과 신선도가 중요한 만큼 이번 금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