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24일 우수고객을 초청해 '해안누리길 탐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안누리길'이란 해양수산부가 해양관광 진흥을 위해 선정한 52개의 해안길로 이번 행사지인 부안 마실길은 걷고 싶은 5대 명품길 중 하나로 꼽힌다.

이날 고객은 전라북도 부안 송포항에서 격포항까지 모두13㎞의 해안길을 약 3시간여에 걸쳐 걸었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해안누리길 탐방 행사는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건강 키워드인 '걷기'에 대한 사회적 트렌드를 반영하고, 동시에 수협은행의 특성을 살려 우리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고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