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의원 17명은 24일 울산을 찾아 지역 산업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봤다.

새누리당 김상훈·김한표·여상규·이강후·이진복·이채익·이현재·장윤석·전하진·정수성·홍지만 의원과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백재현·오영식·전순옥·전정희·홍익표 의원 등은 먼저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연구소와 한국석유공사 석유비축기지를 잇따라 방문했다.

이어 울산신항 컨테이너터미널 건물 옥상에서 사업 현장을 내려다보며 김진우 울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으로부터 개발 현황과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 의원들은 마지막으로 23일 준공한 울산아로마틱스(UAC) 공장을 방문했다.

이날 시찰에 동행한 이태성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동북아 오일허브 조성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조성 ▲조선해양기자재 장수명 기술지원센터 건립 등 10개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