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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

루블화 가치 사상 최저…경제위기 우려 고조

러시아 통화인 루블화 가치가 24일(현지시간) 한때 사상 최저치로 다시 떨어졌다.

루블화 가치는 최근 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가며 최저 기록을 잇달아 갱신하고 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투기' 등급으로 내릴 수 있다는 관측에 급등했던 환율은 그러나 S&P가 기존 '투자 적격' 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시 하락했다.

모스크바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루블화 환율은 이날 장중 한때 전날 종가보다 29코페이카(루블화 아래 단위)가 오른 42.005루블을 기록했다.

지난 6일 심리적 상한선이었던 40루블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던 환율은 이후 상승행진을 계속해 이날 드디어 42루블 선을 돌파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유로 대비 루블화 환율도 전날보다 30코페이카나 오른 53.1 루블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루블화 환율은 연초보다 약 25%가 상승했다. 업계에서는 환율이 20% 이상 오르면 위기로 간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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