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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서울대병원, 우즈벡 어린이 위한 '해외자원봉사단' 발대

서진원 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과 서울대학교병원 오병희 병원장(왼쪽에서 세번째)이 24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마치고 봉사단 대표들과 함께 선서문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서울대학교병원과 손잡고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를 위한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해외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 신한은행은 해외의료봉사를 위한 기부금 1억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해외자원봉사활동은 신한은행 봉사단과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33명으로 구성되며,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7박 9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소재 국립 소아의과대학부속 CAMPI병원을 중심으로 의료봉사활동과 문화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자원봉사는 기존 심장병 어린이 진료뿐 아니라 현지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사시치료 수술 등 안과를 비롯해 피부과, 정형외과 등의 진료가 이뤄진다. 또한 탈 만들기와 상평통보 배지제작 등 한국을 알림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다양한 문화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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