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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할로윈 분장·빼빼로 판촉…가을 단기 알바 요모조모

할로윈 파티 진행, 빼빼로 판매, 수능 초콜릿 판촉, 단풍놀이 인솔, …. 가을 단기 아르바이트(알바)의 계절이 다가왔다.

가을을 맞아 각종 기념일과 행사가 몰리면서 단기 알바 구인구직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달 31일 할로윈 데이, 다음달 11일 빼빼로 데이과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관련 알바 공고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26일 알바 업계에 따르면 할로윈 데이를 맞아 페이스 페인팅, 파티 선물 포장, 사탕 시식 행사 단기 알바가 늘어나고 있다. 할로윈 알바는 파티 문화에 익숙한 외국인이 많은 이태원 등지나 영어 유치원의 수요가 많다. 일반 카페나 파티용품점에서는 할로윈 이벤트를 위한 기념품 선물 포장과 판촉 행사 알바를 모집하기도 한다. 알바 수당은 대개 시급으로 산정된다.

빼빼로와 수능 초콜릿 판매도 가을 알바 특수 종목이다. 빼빼로 데이와 수능 시험 날짜가 이틀밖에 차이 나지 않아 과자류 알바 시장이 활성화된 것이다. 빼빼로와 수능 초콜릿 판촉 알바는 마트나 편의점에서 하루종일 상주하는 방식이 보편적이다. 알바 급여는 주로 하루 단위로 계산되며 일급 5만~7만원인 경우가 많다. 유통관련 유경험자나 인근 거주자를 구인 조건으로 제시하는 곳도 있다. 판매 판촉 외에도 초콜릿 제조·생산, 배달, 주문 접수 등의 알바 채용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단풍놀이 인솔보조 알바도 눈에 띈다. 단풍놀이 알바는 여행사 소속으로 모집되어 일정 안내, 인원 점검 등의 인솔 보조 업무를 맡는다. 가을 소풍 행사지로 떠오른 식물원이나 수목원 등에서는 방문객 안내와 시설 관리 등을 목적으로 알바생을 모집하기도 한다. 한꺼번에 많은 인원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 꼼꼼한 성격의 구직자에게 적합하다.

알바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 관계자는 "단기 알바는 아웃소싱 업체나 이벤트 회사 등을 통한 채용 대행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며 "수당이 어떤 방식으로 언제까지 지급되는지, 최저 임금과 휴식 시간 보장이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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