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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이마트, 27일부터 '와일드 라이스·아마란스' 등 슈퍼곡물 선봬



이마트가 슈퍼곡물 2탄을 출시한다.

이마트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캐나다산 와일드 라이스 400g을 1만2800원에, 인도산 아마란스 400g 1만780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도 아마씨드·치아씨드·퀴노아 등 슈퍼곡물 3종을 선보였던 이마트가 이처럼 슈퍼곡물 2탄을 출시하게 된 것은 슈퍼곡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 목록에 이름을 올린 열 개 품목의 매출신장률은 올 해 들어서만 두자릿수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눈 건강에 좋은 '안토시아닌'을 함유했다 알려진 블루베리 매출은 올 1월부터 9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9.2% 신장했으며, 항산화 효과를 지닌 '레스베라톨'이 함유된 적포도주 역시 매출이 12.2% 늘었다.

해독주스 재료로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토마토·브로콜리 등의 매출신장률도 각각 19.9%·17.4%에 이른다.

이런 슈퍼푸드 중 가장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곡물류이다.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귀리는 이마트에서 올해들어 지난9월까지 전년보다 7배 이상 매출이 급증했으며, 이 외에도 렌틸콩·치아씨드·아마씨드 등 슈퍼곡물 전체 매출 역시 250.5%의 매출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슈퍼곡물 인기에 이마트가 새로이 선보이는 첫 번째 슈퍼곡물은 와일드 라이스이다.

저명한 푸드 저널리스트인 프랜시스 케이스가 '죽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세계 음식재료 1001' 중 하나로 선정한 와일드 라이스는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즐겨먹던 벼과 수생식물로 미국·캐나다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지만 수확이 까다로워 소량으로만 재배된다.

와일드 라이스는 곡물 중 귀리 다음으로 단백질이 풍부하고 아미노산·라이신·섬유질 등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매우 낮다.

국내에서는 줄 혹은 고장초로 알려진 약초로 한의학에서는 피를 맑게 하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는 약초로 알려져 있으며, 검붉고 길쭉한 모양으로 쌀과 섞어 밥을 짓거나, 샐러드·수프 등 여러 음식에 활용할 수 있다.

슈퍼곡물 2탄의 두 번째 주인공은 아마란스이다. 아마란스는 페루·과테말라 등 남미에서 주로 생산되며, 인도·중국에서도 일부 생산된다. 최근 한국도 시험재배에 성공해 수확량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아마란스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체내 단백질·칼슘의 흡수를 돕는 라이신과 항산화 및 혈당조절의 효능을 가진 식물성 스쿠알렌·폴리페놀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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