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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미국대사, 에볼라 발병국 방문

서맨사 파워 유엔 주재 미국대사가 에볼라 전염병 피해가 심각한 서아프리카 3개국 방문길에 올랐다.

파워 대사는 25일(현지시간) 오후 성명을 통해 26일부터 30일까지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등 서아프리카 3개국과 가나, 벨기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각국의 에볼라 대응센터를 방문하고, 에볼라가 확산하는 지역에서 일하는 유엔과 미국 직원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프리카 3개국 방문 뒤에는 유엔의 에볼라 대응팀이 있는 가나에 들렀다가 벨기에 브뤼셀로 가서 유럽연합(EU) 관계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