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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부터 알래스카까지…유기동물 위한 사랑의 횡단 '눈길'



브라질에서 유기 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눠주며 미주 대륙 횡단을 계획하는 부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엘레니 아우베장(42세)와 세르지우 메데이루스(41세) 부부는 2015년 2월부터 1년간 브라질부터 북미 최북단까지 자동차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이 여행의 목적은 유기 동물들에게 먹이를 나눠주는 것. 여행동안 15개국 이상을 거칠 예정이다.



사람들의 관심 환기 및 사료 리필을 위해 부부는 사료 통에 '사랑과 음식을 담아주세요'라는 문구가 적힌 라벨을 3개 국어 버전으로 붙일 계획이다.

이 특별한 여행은 이 부부에게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는 한달 동안 브라질 ABC지역부터 남미 최남단 파타고니아까지 이동하며 길가에 버려진 동물들에게 먹이를 배급했다.

이들은 유기견이나 유기묘의 현실을 주변에게 알리고 유기동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이 여행을 계획했다. 이 아이디어는 부부가 일하고 있는 자원 봉사 센터에서 비롯됐다.

엘레니는 "브라질에서 1만 5000km를 여행하는 동안 동물에 대한 책임감 결여, 학대, 무시 등 슬픈 현실들이 있었다. 하지만 이 현실에 맞서 동물들을 아끼는 사람들 또한 만났다"고 전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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