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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삼성중공업·엔지니어링 합병 주총 통과…시너지 기대감 27일 주가 '껑충'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이 27일 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삼성중공업은 27일 오전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합병, 이사 및 감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비율은 1:2.36이다. 삼성중공업은 신주를 발행하고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한다. 합병가액은 삼성중공업이 2만6972원, 삼성엔지니어링이 6만3628원이다.

삼성중공업 지분 5.91%,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6.59%를 각각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은 합병 주총에 앞서 반대 의사를 밝혔지만, 이날 주총에서 기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합병으로 글로벌 오일 메이저를 비롯해 육상·해상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같은 기대를 반영하듯 27일 오전 11시 현재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주보다 850원(+3.73%) 상승한 2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 엔지니어링 역시 전주보다 1800원(+3.31%) 상승한 5만6100원에 거래중이다.

한편 이날 주총에선 박중흠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과 전태흥 삼성중공업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을 각각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양사는 12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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