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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학대받은 새끼 강아지 극적으로 구한 프랑스 간호사 '감동 '



프랑스에서 한 간호사가 극적으로 새끼 강아지를 구해 감동을 줬다.

지난 일요일 한 프랑스 지방지가 감동 사연을 공개했다. 보르도(Bordeaux) 인근에 위치한 한 공원에서 새끼 강아지가 작은 연못에 빠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때 한 여성이 고기를 잡는 그물망을 든채 물로 뛰어들었다. 간호사인 이 여성은 그물망으로 강아지를 구하는데 극적으로 성공했다. 구조된 강아지는 태어난지 한달도 채 안된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 이 강아지는 주인의 학대로 연못에 던져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이후 강아지를 맡은 동물협회는 "이 작은 강아지의 등에 작은 과녁판이 그려져있었고 몸통엔 상처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구조된 이후 강아지는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보호소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줄리앙 샤브루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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