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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올림픽 스타 전국체전 위해 제주로…손연재·이시영은 불참

지난 25일 제주도 한라산 백록담에서 열린 제95회 전국체전 성화 지역 채화식에서 선녀가 채화된 성화를 들고 있다./뉴시스



올림픽 스타 '제주로 가요'

전국체전 28일 개막…손연재·이시영은 불참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오는 28일 제주에서 막을 올리고 다음달 3일까지 1주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고등·대학·일반·해외동포부로 나눠 총 3만20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모두 47개이며 택견과 수상스키, 바둑은 시범 종목으로 치러진다.

특히 지난 4일 마친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선전을 펼친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따내 역대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 최다 메달 신기록(20개)을 세운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인천시청)도 모습을 나타낸다.

역도의 '오뚝이' 사재혁도 소속팀인 제주도청 마크를 달고 참가한다. 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오진혁과 여자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한 정다소미는 제주 소속으로 출전한다.

'도마의 신' 양학선(한국체대)도 참가해 분위기 전환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시안게임 깜짝 2관왕에 오른 고교생 총잡이 김청용(흥덕고)도 경기에 나선다. 배드민턴 간판 '꽃미남' 이용대(삼성전기)도 전국체전 열기에 한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리듬체조 손연재(20·연세대)는 불참한다. 갈라쇼를 하루 앞둔 17일 공개 리허설에서 손연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까지 올 시즌 내내 쉬지 않고 달려와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다"며 전국체전 불참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전국체전 출사표를 던졌던 '배우 복서' 이시영(32·인천)은 훈련중 입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도 관심거리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3년 대회까지 종합 1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노리는 경기도를 서울이 따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화는 지난 25일 한라산 백록담에서 채화된 성화와 26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가 합쳐져 개회식날 제주종합경기장에 설치된 성화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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