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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금감원, 재벌 법규 위반 해외 부동산 57건 적발

국내 재벌 일가가 해외부동산 취득 과정에서 신고 등 관련 법규를 위반한 건수와 액수가 57건, 3440만 달러(약 36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정훈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6월 말부터 현재까지 21개 그룹 관련자 등 117명을 대상으로 외환검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은 삼성·효성·SK·한화·LG·한진·CJ·한솔·대림·LS그룹 등 주요 재벌 일가가 대부분 포함돼 있다.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인원은 94명으로, 이 중 38명(57건)이 해외부동산취득과 해외직접투자 신고의무 위반 등 외국환거래법규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했다.

외국환 자본거래 시 당국에 신고를 해야하는데, 이들은 해외부동산 등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향후 재벌 해외부동산 취득관련 검사 진행계획에 대해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인 23명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해외 부동산 취득 및 해외직접투자 등 자본거래 시 신고 이행 여부 등을 중점 검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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