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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유통업계, '독도의 날' 이벤트 호평

역사 의식 제고·애국심 고취로 관련 매출도 상승

(왼쪽부터) CU의 '독도후원 교통카드', 모닝글로리 '독도 문구 시리즈'



최근 일본의 잇따른 행위가 비판을 받고 있다. 위안부 문제는 물론 독도와 관련해 국제사회와 자국민들에게까지 끝임 없이 거짓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5일은 '독도의 날'의 날이었다. 국내 유통 업체들은 그동안 꾸준하게 독도 후원 등 행사를 열어 호평을 받고 있다. 관련 행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지난 2012년 국내 독자 브랜드 전환 이후 지속적인 독도 수호와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편의점 'CU(씨유)'는 지난 8월 우리 땅 독도를 후원하는 'CU 독도후원 교통카드'를 선보였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CU 독도후원 교통카드'는 '교통카드'와 'CU멤버십 카드'가 결합돼 CU 매장에서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가 적립되는 선불카드다. 해당 카드로 결제된 매출 이익액의 1%가 독도 후원 기금으로 적립된다. 이 기금은 '독도 바로 알기 캠페인'과 '독도의 날 기념 행사' 등 독도 수호를 위한 활동에 사용된다.

처음 CU 측이 이 카드를 출시했을때 일각에선 진부한 마케팅이 아니냐는 염려 섞인 말도 나왔다고 한다. 하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현재 전국 8200여 CU매장에서 판매되는 교통카드 중 'CU독도후원 교통카드' 판매량은 10월 초 현재 전체 판매량의 51.4%를 차지할 정도다. 출시 전 후 한 달 전체 교통카드 판매량을 비교했을 때도 판매량이 10.8%나 깜짝 상승했다.

문구기업 모닝글로리는 지난 2013년 4월 우리 땅 독도를 알리고자 '독도지우개'를 출시했었다. 이 제품은 출시 3개월 만에 1차 입고분 완판을 기록했고 1년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에 힘입어 모닝글로리는 지난해 10월엔 '2000 독도연필'도 출시했으며, '한반도의 아침을 여는 독도' '독도야 사랑해' 등의 문구가 삽입된 '독도노트'를 통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역사를 알리기 위한 노력도 벌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8월 13일 '독도지우개' 수익금 1000만원을 독도사랑운동본부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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