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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유통일반

유통업계, '핼러윈 데이' 캐릭터 의상 등 특수

파티 의상·소품 할인 기획전 잇따라

/롯데닷컴 제공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열고 있다. 미국의 기념일이지만 점차 이를 즐기는 문화가 정착하면서 파티용품 등이 특수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 업계는 각종 의상과 파티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준비했다.

롯데닷컴은 31일까지 어린이 파티의상 전문 브랜드 '좋은아이'의 아동용 핼러윈 의상을 3만원 이상 구매하면 '호박 모형 소품'을 증정한다. 또, 겨울왕국·백설공주·슈퍼맨 등 만화 속 주인공 코스튬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옥션의 아동의류전문관 키즈가로수길에서는 '해피 핼러윈 패스티벌' 코너를 마련했다. 코스튬 의상을 38% 할인하며 파티 소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G마켓은 해외직구 코너를 통해 기획전을 열며, AK몰은 31일까지 최대 15% 할인하는 '2014 핼러윈 나이트 할인전'을 기획했다.

한편 핼러윈 파티를 기획하는 유치원·어린이집 등이 늘면서 10월 들어(10월 1∼20일) 어린이용 파티 의상이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롯데닷컴에서는 아동용 의상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 늘었다.

박영운 롯데닷컴 MD는 "올해는 만화 겨울왕국의 엘사·또봇이나 트랜스포머·스파이더맨·아이언맨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의상과 관련 상품의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핼러윈 데이 파티에 동참하는 성인도 늘었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20∼30대의 핼러윈 용품 구매가 지난해 보다 78% 급증했다.

현효경 11번가 패션MD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올나잇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인기를 끌면서 영어유치원에서 시작된 열풍에 젊은 소비자들이 동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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