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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왕의 얼굴' 서인국 첫 촬영 현장 공개…부상 우려 해소

'왕의 얼굴'./KBS 미디어 제공



배우 서인국의 드라마 '왕의 얼굴' 첫 촬영 현장이 27일 공개됐다.

'왕의 얼굴'에서 서인국은 비정한 부왕의 견제와 중신들의 파벌암투, 권모술수를 이겨내고 왕으로 우뚝 서는 세자 광해군으로 분한다. 극 중 광해는 겉으로는 장난기 넘치는 철없는 허당세자를 연기하면서도 실제로는 백성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올곧은 성품을 지닌 인물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신분을 감추고 저잣거리에 암행(暗行)을 나선 세자 광해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인국은 첫 사극 출연에 설레면서도 다소 긴장한 듯 했지만 이내 특유의 넉살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여유롭게 촬영에 임해 다음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서인국은 부상으로 늦게 촬영에 합류했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근심과 우려를 일소했다는 후문이다. 이달 초 서인국은 '왕의 얼굴' 액션 연기를 연습하던 중 눈 주변을 다치는 부상으로 일주일정도 늦게 촬영에 합류했다.

'왕의 얼굴'은 KBS2TV '아이언맨'의 후속으로 11월 중순 방송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