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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LG 스나이더 장외 솔로포…플레이오프 1차전 만원 관중 속 5회 3-1 LG 리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플레이오프 1차전이 만원 관중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LG의 플레이오프 1차전 입장권 1만500장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만 놓고 보면 지난해 10월 16일 두산 베어스와 LG 의 잠실 1차전부터 5경기째 연속 매진이다. 이날을 포함 올해 포스트시즌 5경기 누적 관중은 8만32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플레이오프 1차전은 현재 5회초가 진행 중이며 LG가 3-1로 앞서고 있다. 넥센은 2회말 만루 찬스에서 박헌도가 좌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지는 행운의 적시타를 만들며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3회 무사 만루에서 박용택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허용해 동점이 됐다. 이어 LG는 이병규의 좌중간을 뚫는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스나이더가 넥센 선발 헨리 소사로부터 장외홈런을 때려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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