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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창렬, 신해철 사망에 분노·욕설…"이성을 잃었다 죄송하다"

가수 김창렬이 신해철 사망에 분노 섞인 욕설을 내뱉은 후 사과했다. /김창렬 트위터



가수 김창렬이 신해철 사망에 내뱉은 욕설에 대해 사과했다.

김창렬은 28일 자정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 통해 "죄송하다. 내가 이성을 잃었다. 우리 형 좋은 곳으로 가길 기도해달라"며 "마왕이 이렇게 갈 줄 몰랐다. 여러분의 추억이 아닌 나의 추억이 많아서 그랬나보다.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8시께 신해철이 장협착증으로 응급수술을 받은 후 끝내 사망하자 김창렬은 SNS에 "해철이 형의 명복을 빌어달라"며 "XX 이건 아니다. 살려내라 개XX들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자 김창렬은 결국 사과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