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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보험사, 적자 핑계 3년간 휴대폰보험료 5배 인상…지난해 1800억원 이익 올려

보험사들이 매년 적자를 이유로 휴대폰 보험금을 3년 새 5배가량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거둬들인 전체 보험료 수입의 절반인 18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기기 보험료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보험사는 휴대전회 보험 판매로 1745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이 기간 보험사들이 보험료로 거둬들인 수입은 총 3834억원으로 이 중 2089억원을 보상했다.

보험사는 2008년부터 판매된 휴대전화 보험에서 2012년까지 적자를 봤다. 2012년에는 136억원의 손해를 봤고, 2011년에는 약 600억원의 적자를 봤다.

반면 보험료는 최근 3년간 5배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보험에 가입한 휴대전화 1대당 평균 보험료는 6만548원으로 전년 대비 34% 증가했다. 2012년은 2011년(2만4500원) 대비 134%, 2010년 보험료는 1만454원에 불과했다.

한편 휴대전화 보험은 보험업법에 의한 '자율상품'으로 분류돼 금융당국에 신고할 필요없이 사실상 보험회사가 자율적으로 보험료를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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