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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BGM "제작진 실수"…시청자 "처음아니다 사과로 끝날일?"

'비정상회담' 공식홈페이지 시청자 의견(위)과 페이스북 캡처



JTBC의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일본 기미가요를 방송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시청자들 사이에서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17회에서는 테라다 타쿠야를 대신해 일본 대표로 일본 출신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34)가 출연했다. 문제의 기미가요는 히로미츠가 등장하는 순간 배경음악으로 깔렸다. 기미가요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노래로 일본 천황의 시대가 영원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어 욱일승천기와 더불어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정상회담'의 기미가요 사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며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을 폐지해야 한다며 화는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지난 7월 7일 첫 방송에서도 기미가요가 사용됐지만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이에 '비정상회담' 제작진 측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10월 27일 비정상회담 17회 방송 중 일일비정상 일본 대표의 등장 배경음악으로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이는 음악 작업 중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이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어 "부적절한 음원이 사용된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좀 더 노력하는 '비정상회담' 제작진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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