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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신종 해충 '가루이' 주의…충남에 2종 발생



충청남도에서 신종 해충 '가루이' 2종이 발견됐다.

충남도농업기술원(이하 농업기술원)은 최근 대전한밭수목원과 도내 농경지 주변에서 노지 배추와 케일 등 농작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신종 가루이 2종이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대전한밭수목원의 의뢰를 받아 신종 가루이 2종에 대한 분류조사를 한 결과 각각 '채소가루이'와 '파라베미시아'(Parabemisia) 속의 새로운 가루이로 판정됐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농경지 주변 발생 분포조사를 벌인 결과 노지 배추·케일 경작지의 50∼60% 선에서 신종 가루이가 발생한 사실을 밝혀냈다.

채소가루이는 고들빼기에서 처음 발견됐으나 주로 노지에 심는 배추, 케일 등에 피해를 줄 수 있는 해충이다.

바이러스 매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담배가루이 크기의 3배 이상으로 흡즙과 배설물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파라베미시아 속의 신종 가루이는 뽕나무에서 처음 발견돼 오디를 생산하는 뽕나무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 보인다.

9월 이후 뽕나무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미뤄 여러 가지 식물을 옮겨 다니는 것으로 농업기술원 측은 판단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