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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황준국 中 방문…"북한·북핵 문제 전반 협의"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28일 한중 6자회담 수석대표 회담차 중국으로 출국했다.

황 본부장은 31일 베이징에서 중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 만나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을 포함해 북한·북핵 문제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황 본부장이 우 특별대표와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이후 4개월 만이다. 그는 베이징 방문에 앞서 28~30일 선양을 찾고 주선양 총영사관이 중국 동북 지방의 한반도 전문가를 초청한 가운데 여는 '한반도 연구 포럼'에 참석한다.

포럼 참석 전후로 이 지역의 한반도 전문가들과 만나는 한편 북중 접경지역인 단둥시도 방문한다.

그는 단둥에서 북중 교류·교역 현황 등에 대해 살펴볼 것으로 알려졌다. 황 본부장은 다음달 1일 귀국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