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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아시아 vs 보수적 미국···기관투자자 성향도 극과극

아시아지역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적극적인 투자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피델리티자산운용이 세계 22개국 811개의 기관 투자가들을 상대로 향후 1∼2년 내 사모펀드·부동산·인프라 등 비유동성 대체자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 있는 지를 물은 결과, 아시아 기관 투자가 84%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미국 기관투자자 중에서는 22%만이 비전통적 투자 전략에 관심을 보였다.

아시아 지역 투자가들이 상대적으로 더 적극적인 투자 성향을, 미국은 대체로 보수적인 성향을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변동성에 대한 전망도 큰 차이를 보였다. 미국 기관 투자가 중 42%는 향후 시장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7%만이 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91%의 아시아 기관 투자가와 79%의 유럽 기관 투자가는 앞으로 시장 변동성이 낮아지고 시장 거품 형성 및 붕괴의 빈도가 줄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 전망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인식을 공유했다.

향후 5년 안에 목표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는지를 묻는 항목에 응답자 중 91%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는 2012년 65%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26%포인트나 증가한 수치다.

향후 3∼5년 내 가장 유망한 투자 지역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34%가 아시아 신흥국을 선택했다. 북미(30%), 유럽(11%), 중남미(10%)가 뒤를 이었다.

한편 투자할 때 가장 우려되는 부분으로는 22%가 '시장 변동성'을, 21%가 장기화하는 '저금리 환경'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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