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운영 중인 '외씨버선길 걷기축제 기차여행'이 화제다.

외씨버선길은 우리나라 대표 청정지역인 ▲영월 ▲봉화 ▲청송 ▲영양 등 4개 군이 모여 만든 총 240㎞의 트레킹 코스로 지역별로 각기 다른 코스로 구성돼 있다.

또 천혜의 자연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코레일관광개발은 지난봄 이 기차여행을 상품을 출시해 총 4회 운영을 했으며 지난 25일과 26일에도 영월·봉화 코스를 성공적으로 운행했다.

아울러 다음 달 7일과 9일에는 청송코스와 영양코스로 기차여행이 출발한다. 특히 청송코스에서는 주왕산 트레킹과 함께 청송의 대표적인 먹거리인 사과와 달기약백숙 등을 맛볼 수 있으며 영양코스는 봉화역에 도착한 후 선바위관광지부터 시작된다.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전국의 청정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건강한 녹색관광의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