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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국정원 "北 김정은 발목 낭종 제거…재발 가능성 있어"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발목에 생긴 낭종 제거 수술을 최근 마치고 회복하고 있으나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28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서울 내곡동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의 비공개 국감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간사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간사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5월 오른 발목 복사뼈에 낭종(물혹)이 생겨 근육 손상이 왔고, 9~10월 사이 외국에서 전문의를 초빙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고도 비만과 무리한 공개 활동 등으로 후유증과 재발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국정원은 보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