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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유자식 상팔자' 사춘기들의 썸 이야기…전현무 "외고 다닐 적 내 외모는 평균 이상"

'유자식이 상팔자' 전현무./JTBC 제공



전현무가 "고등학교 다닐 때, 내 외모가 평균 이상으로 잘생겼었다"고 말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73회 녹화에는 새 MC 전현무와 씨스타 소유가 합류해 강용석과 함께 사춘기 아이들의 썸 이야기를 다루는 세대 공감 연애 상담 쇼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유자식 상팔자' 녹화에서 MC 강용석은 "학교에서 영하 양에게 대시하는 남자친구들이 있는지?"라고 묻자 권영하(17) 양은 "내가 다니는 학교는 외고인데, 일단 남학생들이 한 반 25명 중에 4명꼴로 있다. 문과라 그런지 남학생들이 적다. 연락 오는 친구들이 있긴 한데, 나랑 잘 맞는 애가 없는 것 같다"며 말끝을 흐렸다.

MC 전현무는 "솔직히 말해서 영하 양 말을 이해하는데, 나도 외고 출신이다. 내가 외고를 다닐 당시에 내 외모는 학교에서 평균 이상이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16) 군은 낸시(15) 양에게 사심을 보였다.

MC 강용석이 "두 사람은 본인들이 썸을 타고 있다고 인정하는지?"라고 질문하자 낸시(15) 양은 "인준이와 톡 친구인데, 먼저 연락 온 적도 없고, 개인적으로 대화한 적도 없다. 그래서 아직 썸 타는 사이는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강인준 군은 "낸시와 썸을 타고 싶다"고 대답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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