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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윤종규 KB회장 내정자…29일 이사회부터 본격 행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29일 첫 출근을 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KB금융 이사회는 윤 내정자를 다음달 21일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할 회장 후보로 결의할 예정이다.

윤 내정자는 KB금융 이사회에 앞서 사외이사들과 회장·행장 겸직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회장과 행장직 겸임과 관련해서는 이날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들과 논의해 최종 방안을 발표하게 된다.

앞서 윤 내정자는 최근 금융권 등의 지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분간 회장 행장 겸임체제로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는 윤 내정자를 내달 21일 주주총회 때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도 의결한다.

이사회에서 회장 후보로 공식 추천되면 KB금융 명동 본점에서 업무 공간을 마련해 본격적인 업무보고를 받게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