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외국계 은행 서울지점과 사무소 임직원 40여명을 초청해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경기 연천 나룻배 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과 외환송금서비스, 크레딧라인 제공 등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은행 임직원들의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국내 소재 30여개 외국계 은행 임직원들은 도토리묵 만들기, 배 따기, 민통선 트랙터 투어 등 다양한 농촌체험활동을 했다.

김재철 국제업무부장은"농업과 농촌에 뿌리를 두고 있는 농협의 금융과 경제 사업을 좀 더 상세히 알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개최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홍보하고 농업인과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