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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사진작가 장석준 전시회 개최

/올림푸스한국 제공



올림푸스한국은 11월 5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올림푸스홀 갤러리 펜(PEN)에서 사진작가 장석준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인의 프로 사진 작가가 참여해 올림푸스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으로 촬영한 사진을 선보이는 릴레이 전시회 중 세 번째 전시다.

릴레이 전시회의 세 번째 주자인 작가 장석준은 '세상에 대한 첫 번째 얼굴'이라는 전시 타이틀 아래, 태어난 지 100일 된 아이들이 카메라와 사진가, 세상을 향해 처음으로 취하는 포즈를 OM-D E-M1으로 기록한 사진을 선보인다.

작가는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은 '관찰과 탐색'이며 카메라가 무엇인지 전혀 모르는 아이가 스스로의 관찰과 탐색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는 첫 순간은 인간이 마주한 모든 만남 중에서 가장 클래식한 순간이라고 말한다.

'카메라 앞에서의 포즈'라는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은 어린 아이의 본능적이고 순수한 표정이야말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클래식 퍼포먼스라는 것이다.

올림푸스한국의 전도사로 활동하게 될 프로 사진작가 4명의 릴레이 전시회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안웅철·사이이다·장석준·지나정 작가 순으로 계속된다.

모든 전시회 입장료는 무료이며 개관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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