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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국회비준반대 비대위, "여·야·정 협의체 구성 적극 검토 약속 받아"

(왼쪽부터)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한국사슴협회 정유환 회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한국오리협회) 이창호 회장,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대한양계협회 오세을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손정렬 회장,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한국육계협회 박상연 부회장./FTA국회비준반대 비상대책위원회 제공



축산단체장들이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5일차인 지난 27일 FTA국회비준반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창호 축단협 회장)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축산단체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릴레이 회의를 개최하고 축산인의 요구 사항에 대해 제대로 된 답변도 내놓지 못하는 정부의 무능함에 대해 성토했다.

또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부로 '축산업 회생을 위한 9대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30일까지 납득할 수준의 답변이 없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초강경 대응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오리협회를 비롯한 축산단체장들로 구성된 비대위는 이날 오후 1시 국회를 방문해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김우남 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축산업의 중장기적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위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상임위 차원에서 여야정 협의체를 구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위의장, 원내대표에게 전달하겠다"며 "국회 역할은 분명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비대위 측은 설명했다.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김동철 위원장을 면담하고 축산업 회생 대책이 조속히 수립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김동철 위원장은 여야정 협의체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농림축산식품위원회와 함께 협의체 구성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는 것이다.

한편 농성장을 찾은 새누리당 안덕수 국회의원(인천서구·강화을)은 "국정감사시 농식품부에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 대책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정책자금 금리 l% 대 인하와 FTA 추가보완 대책을 촉구했다"며 "축산단체의 요구 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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