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브라질, 부모가 앞장서 자식들과 '가족 절도단' 결성…도둑질



브라질에서 부모,아들 그리고 딸로 이루어진 절도단이 상점의 금품들을 갈취한 사건이 발생했다.

브라질 히우 그란지 두 술 주 그라바따이 지역의 한 농업용품 상점에서 최근 한 쌍의 부부와 자식들이 합동으로 도둑질을 벌였다.

브라질 현지 언론사 Band TV가 공개한 영상 자료에 따르면 부부가 직원의 주의를 끄는 사이 자식들이 상점에 있는 물건들을 챙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명의 아동은 20분만에 판매중이던 농업용 기구, 리트리버 새끼 한 마리, 핸드폰 그리고 창고에 보관돼 있던 음악 CD와 상점 주인의 신발까지 훔쳤다.

딸이 리트리버를 안고 상점을 빠져나가는 동안 아들은 8kg에 해당하는 전기 톱을 자가용까지 옮기는 대담함을 보였다. 도난당한 물품의 피해 금액은 2000헤알(84만 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족 강도단'의 절도 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다른 두 지역에서도 강도 행각을 벌인 전적이 있었으며 범죄 수법은 똑같았다.

상점 주인은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온 부부가 자식들과 합심해서 도둑질을 벌이리라고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라고 진술했다.

한편 브라질 경찰은 이 '가족 강도단' 신원을 파악중이라고 전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