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양

세월호 실종자, 시신 인양

발견 하루만에 수습…남은 실종자 9명

세월호 실종자 시신이 발견된지 하루 만에 수습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9일 오후 전남 진도군 해역에 침몰한 세월호 선체에서 시신을 빼내 물 위로 건져 올렸다.

구조팀은 해경 경비정으로 진도군 팽목항 시신 안치소로 시신을 옮겨 DNA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방침이다.

법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신원 확인에는 최장 12시간가량 소요되지만, 비교 가족 수가 몇 명 되지 않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은 휠씬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시신은 키가 165㎝ 가량이며 발 크기는 250㎜, 상의는 '24'가 적힌 긴팔 티셔츠, 하의는 남색 쫄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실종자 가족은 시신 수습 소식에 진도체육관에서 팽목항으로 모여 신원확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여성으로 추정되는 이 시신은 지난 28일 오후 5시경 선체 4층 중앙 여자 화장실 부근에서 발견됐다. 지난 7월18일 세월호 식당칸에서 여성 조리사의 시신이 발견된 이후 102일만이다.

구조팀은 발견 직후 수차례 수습을 시도했지만, 거센 조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다 이날 오후 5시경 민간 잠수사를 투입해 1시간여만에 수습했다. 이번 시신 수습으로 295명의 사망이 확인됐고 남은 실종자는 9명이 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