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글로벌PB어워드(Global Private Banking Awards 201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6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영국 금융전문지인 더 뱅커(The Banker)와 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사가 공동으로 주관해 우수 은행을 선정하는 이벤트다.

더 뱅커는 자체 리서치팀을 통해 4000여개 기관으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해 매년 국가별 최우수 은행과 세계 1000대 은행을 발표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요성과 지표와 고객서비스, 위험관리 등 모두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신한PWM을 대한민국 최우수 PB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자산관리 1등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수준 높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세계에서 인정받는 신한 PWM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PWM은 신한은행이 지난 2012년 새로이 도입한 PB브랜드로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기반으로 금융의 경계를 넘어 종합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진형 PB 비즈니스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