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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스포츠월드] 맨시티 '반전' vs 맨유 '상승세'…2일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



맨시티 '반전' vs 맨유 '상승세'

2일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

최근 3경기에서 무승 1무 2패를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 빠진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승점 13점으로 리그 8위에 랭크돼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가 오는 주말(11월 2일·한국시간)에 펼쳐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경기로 치러질 이번 경기에서 맨시티는 팀 분위기 반전에 나서고 맨유는 승점 3점을 챙겨 리그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승점 17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맨시티지만 이번 승리가 더 간절히 느껴지는 쪽은 맨시티다.

맨시티는 30일 홈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14~2015 캐피털원컵 16강전에서 0-2로 패했다. 주전급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켰으나 무기력한 모습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에 앞선 25일에는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2-1로 패했고 22일 CSKA 모스크바와 가졌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맨시티는 바에에른 뮌헨, AS 로마에 이어 E조 3위에 랭크되며 탈락위기에 놓였다.

맨시티는 이번 더비마저 패한다면 웨스트햄(승점 16점), 아스널(승점 14점), 스완지(승점 14점), 리버풀(승점 14점)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뀐다. 최근 침체 속에서 맨유와의 라이벌전마저 패한다면 팬과 언론의 뭇매를 피할 수 없다. 설상가상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다비드 실바는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날 야야 투레도 부상으로 후반에 교체됐으나 경미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맨유는 최근 4경기에서 2승 2무를 거두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씻고 있다. 루니의 복귀도 힘을 더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30일 웨인 루니가 다음달 2일 열리는 맨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28일 팀 연습 도중 발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진 루니는 하루 휴식을 가진 뒤 캐링턴 훈련장에 복귀해 팀 훈련에 참여했다. 이 매체는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루니를 선발 출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맨유는 라다멜 팔카오와 루니가 함께 복귀하는 이번 더비를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루니는 지난달 27일 웨스트햄 전에서 상대 선수 스튜어트 다우닝의 허벅지를 걷어차는 행동으로 3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당해 그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한편 지난 시즌 맨체스터 맞대결에서는 맨시티가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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