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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재…스티로폼 제조업체서 발생 경찰 "인명 피해 여부 확인중"



울산 화재 소식이 알려지면서 인명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30일 오후 1시19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의 석유화학공단에 위치한 스티로폼 제조업체 (주)남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철골조 공장건물 5개 동을 완전히 태우고 인근 솔벤트 제조 업체의 옥외저장탱크에 옮겨 붙은 후 소방관들에 의해 50여분 만에 큰 불길이 꺼졌다

현재 솔벤트와 양초원료, 왁스원료 등을 생산하는 인근 화학업체로 진행중이던 불은 초진된 상태다.

불이 나자 소방차와 구급차 등 31여대가 출동해 주변 공장으로 번지지 않게 진화작업에 나섰다.

경찰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