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은 '핼러윈(할로윈) 데이'다. 핼러윈하면 새로운 놀거리와 추억거리가 되는 핼러윈 분장이 빠질 수 없다. 그리고 이 분장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 푸짐한 선물이 내 손에 가득 차는 '핼러윈 인증샷' 이벤트가 핼러윈을 더욱 즐겁게 한다.
먼저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오감만족 아트 테마파크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다음 달 2일까지 '집 나간 유령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사동 거리에 숨어 있는 유령 'Trick or treat 맨'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은 후 이 곳에 방문하면 3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또 악어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공포와 익살을 주제로 한 인증샷 이벤트가 이어지며 회사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테마파크 웅진플레이도시는 '핼러윈 코스프레 콘테스트'를 연다. 스파존에 마련된 핼러윈 포토존에서 핼러윈 코스프레를 한 후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올리면 응모 가능하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총 20명을 추첨해 워터파크&스파 이용권을 선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귀여운 호박으로 변신한 친구들의 댄스 공연과 함께 방문객에게 캔디를 나눠주는 '핼러윈 그리팅'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에버랜드에서 펼쳐지는 '핼러윈 호박 헌트' 이벤트는 페이스 페인팅을 하고 포시즌스 가든에서 호박을 들고 있는 꼬마 유령 다섯 개를 찾아 인증샷을 찍는 프로그램으로 행사에 참여하면 핼러윈 초콜릿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에버랜드에서는 모든 사람들이 좀비 분장을 하고 초청가수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는 '호러클럽'과 어두운 사파리를 달리는 '호러 사파리' 등을 즐길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아쿠아플라넷 여수에서는 '무서운 사진 콘테스트'가 핼러윈을 맞이한다. 곳곳에 비치돼 있는 핼러윈 복장을 착용하고 트릭아트 작품에서 찍은 인증샷을 아쿠아플라넷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쿠아플라넷 시크릿 박스'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