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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수출입銀, 베트남 하수처리시설에 EDCF 3290만달러 지원

(사진 왼쪽부터) Chu Ngoc Anh(추 응옥 아잉) 푸토 인민위원장, Hoang Dan Mac(호앙 전 막) 푸토성 당서기, 남기섭 한국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 장해남 경남기업 대표이사가 착공식을 하고 있다/수출입은행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31일 베트남 푸토성에서 '비엣찌 하수도 건설사업'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비엣찌 하수도 건설사업'은 푸토성 성도 비엣찌市에 오수관로와 중계펌프장 17곳, 하수처리장 2개소를 짓는 프로젝트다.

수은은 이번 시설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 4100만달러 중 3290만달러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차관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시공은 경남기업이 맡게 됐다.

수은 관계자는 "푸토성은 한국 기업의 투자액이 전체 외국인 직접투자(FDI)액의 80%에 달해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투자생산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환경 인프라 혜택이 예상된다"며 "이번 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오폐수 방류에 따른 주변 환경오염이 예방돼 지역 주민들의 보건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남기섭 수은 수석부행장은 이날 착공식에 참석해 "베트남은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인한 환경오염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면서 "앞으로 수은은 환경보전, 기후변화 대응 등 베트남 환경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수은은 현재까지 베트남에 총 49개 사업, 19억달러를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환경분야 사업은 14건에 3억2300만달러로 약 1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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