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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제주서 세 번째 성지 순례길 개장

제주의 사찰과 해안을 잇는 세 번째 성지 순례길이 1일 개장했다.

제주도는 제주불교신문,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이날 오전 제주시 사라봉 보림사에서 '보시의 길' 개장식과 치유관광 상품인 '절로 가는 길' 출범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원희룡 제주지사와 힐링 멘토로 유명한 혜민 스님 등이 참여했으며 원 지사는 성지 순례길 홍보대사로 위촉된 혜민 스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보시의 길은 제주시 애월읍 수산리 대원정사를 출발해 월영사와 수정사지를 거쳐 해륜사에 이르는 45㎞의 순례길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